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지역 내 6개 기관·단체·기업과 ‘힘모아 뜻모아 하나로!’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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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천마초등학교, 한국TA&티오피퍼니처, 창현성당 빈체시오회, 동부희망케어센터,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공평한 출발 기회를 부여하고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취약계층 아동 보호와 지원을 위한 상호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인적·물적 자원 지원, 서비스 연계 지원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위기아동 가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각 기관은 지역 복지 자원을 개발·활용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협력할 계획이다.

최재웅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발굴 및 지역 자원 연계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기업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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