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제1회의실에서 중·고·특수·각급 학교 대상으로 ‘2019년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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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특·각급 학교 교장 및 보건교사 62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동국대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를 초빙,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담은 가상 시나리오에 관리자, 보건교사, 담임교사, 행정실장 등 조별 학교구성원 역할을 부여해 조치사항을 마련하는 토의 기반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정기 교육장은 "감염병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학교구성원들이 정해진 역할에 따른 교육과 반복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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