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과 제네픽 엔터테인먼트는 25일 경인방송 사옥에서 올해 송도맥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송도맥주축제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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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권혁철 경인방송 사장, 김윤태 부사장, 정원관 제네픽 엔터테인먼트 회장, 김남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네픽은 아트가펑클 등 유수 아티스트 내한공연, 코리아뮤직페스티벌,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상식(KPMA) 등 다수 콘서트와 행사에 투자하고 있다. 정 회장은 그룹 ‘소방차’ 출신이다. 제네픽은 행사 기획 및 운영, 마케팅 홍보 전반의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9회째인 송도맥주축제는 2011년부터 매년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연 인원 70만여 명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로 자리잡았다. 전 세계 맥주를 즐기고 뮤직 페스티벌, 공연 퍼포먼스, 송도 밤 하늘 불꽃놀이 등을 즐기고,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DJ DOC부터 비와이까지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참가해 EDM 파티 등 다채로운 라인업,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권 사장은 "송도맥주축제는 신명나는 공연과 세계 맥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며 "공연, 축제의 전문성을 지닌 제네픽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준비하는 송도맥주축제는 올해를 기점으로 세계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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