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25일 ㈜금강주택 관계자와 함께 보훈가족을 위한 ‘주거여건 개선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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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은 올해 수원시, 화성시, 시흥시에 사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3가구의 낡은 집을 보수공사 할 예정이다.

앞서 금강주택은 1999년부터 경기남부지역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 개선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대한주택건설협회 및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유공자 낡은 주택 개·보수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공헌에 앞장 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나치만 보훈지청장은 "기업에서 지원해주는 주거개선사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는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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