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 전형’을 통해 총 156명을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분야별 선발 인원은 일반전형 107명(유아 13명, 초등 46명, 중등 46명, 특수2명), 전문전형(연수기획) 4명, 순환보직전형 45명(혁신교육 16명, 학교폭력 18명, 몽실학교 5명, 교육관련센터 6명) 등이다.

이번 전형은 지난달 25일 ▶온라인 근무평가 ▶교직·교양 ▶수업전문성 ▶기획정책논술능력을 1차 평가해 분야별 2~3배수를 선발하고, 지난 15일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정책토의·토론 ▶심층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 선발 과정에서 사회와 교육 전반 및 경기교육정책을 폭넓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학교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차 평가에서는 전형 내용을 교육전문직원 업무역량과 연동해 평가하고, 2차 평가는 교육 현안에 대해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협업능력을 평가했다"며 "이번에 선발된 교육전문직원들이 학생중심 현장중심 정책을 구현하는 역량을 현장에서 최대한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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