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화성사업본부는 화성 남양뉴타운지구 내 준주거용지 총 38필지(1만5천853㎡)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성 남양뉴타운지구는 면적 257만㎡, 수용인구 3만9천 명 규모로 사업지구 바로 옆에는 화성시청이 자리잡고 있다. 제2외곽순환 봉담∼송산 고속도로(화성나들목), 서해안고속도로(비봉나들목), 평택시흥고속도로(송산마도나들목)가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시 교통망이 편리해져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준주거용지 38필지의 면적은 330.6∼1천490㎡이며, 공급예정가격은 1㎡당 210만 원 수준으로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7월 8∼9일 LH 청약센터를 통해 입찰 및 개찰하고, 7월 24~30일 계약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화성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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