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25일 ㈜포유개발과 인천테크노밸리 U1 지식산업센터 기부채납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유개발은 지역사회 발전과 입주기업을 위해 센터 내 업무시설을 구에 기부한다. 구는 기부 시설물을 기업 지원 공간으로 운영·관리한다. 기부시설은 센터 4층 2개 실 998.36㎡ 규모로 분양가 기준 약 23억 원에 달한다.

이달 초 착공한 센터는 부평구 갈산동 94번지 3만4천997㎡ 부지에 총 사업비 6천87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8만616㎡, 지하 1층~지상 23층 규모로 오는 2022년 1월 준공된다. 센터에는 제조형 및 업무형 공장과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영화관, 커뮤니티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며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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