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4일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과 인천공항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매칭한다.

테크마켓 플랫폼에서 매칭을 지원하는 대상은 중소기업 등이 개발한 기술, 공법, 제품 및 연구성과(R&D) 등이다. 테크마켓을 통해 기업이 신기술 등을 제안하면 공사는 필요한 기술을 선택해 검증한 뒤 계약을 체결한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품질이 인증된 중소기업 제품과 기술을 적극 도입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테스트베드이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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