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본보 사진기자가 최근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최한 ‘제197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포트레이트(portrait) 부문에서 ‘사진과 함께 한 50년 세월-이준석 성신카메라 대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기자는 지난달 1일 인천시 중구 인현동의 성신카메라 스튜디오에서 이준석 대표의 모습이 카메라 렌즈에 투영되는 순간을 담았다. 선정된 사진은 올해 한국보도사진전 심사에 자동으로 올라간다.

이 기자는 올 1월에도 스포츠 피처 부문에서 ‘물러설 수 없는 숙명의 대결’로 최우수상을, 5월에는 피처 부문에서 ‘사진과 봄 파란 바람 햇살 속으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를 포함해 총 8회째 수상이다.

한편,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전국 신문·통신사 등 소속 회원 500여 명이 지난달 취재한 보도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네이처(nature)와 스폿(spot), 시사, 생활 등 11개 부문에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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