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도내 23번째 지점인 하남지점이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하남시내 1만4천여 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경기신보 보증 지원을 받기 위해 광주지점을 방문해 왔다. 하지만 하남지점 개소로 더욱 신속하고 원활한 경기신보의 보증 및 정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남지역은 최근 경기동남부지역의 지속적인 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 증가와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보증수요가 급격히 확대된 곳으로 기업인은 물론 시, 경제단체들의 영업점 신설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경기신보는 하남지점 개점을 통한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 밀착 지원을 실시, 민선7기 도정 운영 방향인 ‘소상공인이 활력 있는 경기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하남지점 운영에 따라 광주지점 역시 시내 2만7천여 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증 및 정책 지원 서비스를 집중 지원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경기신보 하남지점은 하남벤처센터 1층(하남시 검단산로 239)에 위치하고 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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