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겸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인 자유한국당 홍일표(인천미추홀갑·사진)의원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2050비전을 논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에 관한 국제동향을 살펴보고, 정부·산업계·학계·시민사회 ·언론 등 이해관계자가 함께 모여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30년 뒤 국가 기후변화 대응 비전과 목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홍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파리협정에 따라 국제사회에 2050년까지 장기 저탄소 비전을 제시해야 하지만 아직 구체적 계획이 미흡하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저탄소 사회의 실천 전략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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