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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민선7기 2년째를 맞아 도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실·국장 및 부단체장급 인사를 25일 단행했다. <명단 17면>

도의 임대주택 보급 등 도시정책을 총괄하는 도시주택실장에는 김준태 교통국장이 승진해 자리를 옮긴다. 도의 경제정책을 진두지휘하는 경제실장에는 오후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영전했다.

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장영근 김포부시장이 임명됐으며, 이날 도의회에서 통과된 조직개편안을 통해 신설되는 보건건강국장과 경제실 경제기획관, 노동국장에는 류영철 보건복지국장과 최계동 혁신산업정책관, 류광열 노동일자리정책관이 각각 임명됐다.

홍지선 철도국장이 기존 철도에 항만업무를 포함하면서 범위가 커지는 철도항만물류국장으로 선임됐으며, 인재개발원장은 이순늠 복지여성실장이 맡는다.

복지국장에는 지재성 지역정책과장이, 농정해양국장에는 박승삼 소상공인과장이, 환경국장에는 김재훈 기획담당관이, 교통국장에는 허승범 균형발전담당관이 각각 서기관(4급)에서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에는 차광회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이, 수자원본부장에는 이영종 버스정책과장이, 도시정책관에는 남동경 광역도시철도과장이, 건설본부장에는 안용붕 건설본부장이 각각 영전한다. 또 김종석 미래전략담당관이 축산산림국장 직무대리를 맡게 된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자로, 조직 개편을 통해 도의 실·국이 추가 확보된 데 따라 2급 승진 2명, 3급 승진 10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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