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회충 , 뱃속에 들어간다면 전율이 , 거북할 정도로 혐오

고등학교 급식에서 고래회충이 나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 20일 인천 모고등학교에서 반찬으로 나온 생선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된 것이다. 

20190625_213527.png
▲ 고래회충 KBS캡처

인천의 한 고등학교 급식으로 나온 생선 반찬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됐다.고래회충은 생선 기생충으로 이에 감염되면 복통이나 구토, 설사 증상 등이 나타난다.

음식을 익혀 먹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나 심할 경우 병원치료를 해야 한다.

감염된 해산물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신중하게 접근하게 된다. 

학생급식을 하는 주체 쪽에서 좀더 주의를 기울였다면 고래회충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주장.

아이들 반찬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된 것에 대해 차라리 도시락을 싸주는게 낫겠다는 반응이다. 고래 회충이 실처럼 엉겨져 있는 모습이 눈으로 보기가 거북할 정도로 징그럽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