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올해 여름 해수욕하기 좋은 ‘인천 보물섬캉스’ 10곳을 추천했다.

이곳 해수욕장은 떼 묻지 않은 청정 자연경관과 상대적으로 관광객들로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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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 지역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늦은 경우 7월 중순에 개장해 8월 26일에서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인천 섬에선 해수욕뿐만 아니라 트레킹, 바다낚시, 자전거 라이딩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7월 20일 ‘주섬주섬음악회’가 열리는 덕적도에서는 비조봉 트레킹, 바다낚시 등을 접할 수 있다. 승봉도(무인도 사승봉도)는 해변도로를 따라 자전거 라이딩에 제격이다. 사승봉도는 최근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목받은 섬이다.

백령도는 북녘 땅 장산곶이 먼발치로 보이는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인생에서 꼭 한 번 가봐야 할 섬으로 꼽힌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콩돌해안은 맨발로 찜질하며 누워 쉴 수 있는 힐링 장소로 유명하다.

인천 시민에게는 6개면(북도·백령·대청·연평·덕적·자월) 지역 운임의 80%를 지원한다. 타 지역 시민은 주중에 한해 5개면(백령·대청·연평·덕적·자월) 지역 운임의 50%를 할인한다. 단 성수기 및 특별수송기간(7월 25일~8월 11일)은 할인 혜택이 없다.

인천 보물섬캉스는 가보고 싶은 섬 예약사이트(https://island.haewo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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