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지역주민 및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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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들의 직접적인 의견제시와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 및 교육수요자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주요 교육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2020년도 포천교육지원청 본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경기교육 정책 방향 및 주요사업 안내 ▶2019년도 경기도교육청 및 포천교육지원청 재정현황 설명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제 자문위원회 운영사례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지역주민 의견 제안됐다.

경기도교육청 강태선 자문위원은 "포천 지역의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로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제안들이 경기도교육청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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