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도박문제자 위기 개입 및 자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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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도박문제자와 가족 등의 위기 해결을 돕기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지난 25일 센터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도박 관련 자살상담 및 사후관리, 도박중독 위험성 제고, 생명존중 사상의 확산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전수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장은 "협약을 계기로 위기에 처한 도박중독자들의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 연계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희망자는 전화(☎1336)나 인터넷(https://netline.kcgp.or.kr)을 통해 24시간 상담 받을 수 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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