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친환경 농산물 만든 가정간편식 판매하는 ‘천년반찬’ 오픈

양평군은 오는 30일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 용문점 내에 지역 우수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가정간편식을 판매하는 ‘천년반찬’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는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확산의 일환이다. 천년반찬을 통해 가정간편식(반찬)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으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게 됐다.

천년반찬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관내 친환경 농가들이 재배하는 싱싱한 채소와 식재료를 활용한다.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로 일반 식재료와는 분명 차별화된다고 자부하고 있다.

양승기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은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로 만든 가정간편식(반찬)을 온·오프라인으로 쉽게 구입하실 수 있다"며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 용문점의 천년반찬을 많이 애용해 주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를 이용한 가정간편식 판매를 통해 관내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