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북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3년간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이나 대상자의 사망 등으로 경험하게 되는 직무 외상의 심각성으로부터 개인적·조직적·지역사회 차원의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계기로 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직무 외상 등 예방에 보탬이 되고, 이들이 안전한 직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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