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오산정란·오산매홀 등 3개 로타리클럽이 지난 25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사랑의 보행기 30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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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식에서 3개 로타리클럽 회장들은 "평소 보행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안전하게 동네를 오갈 수 있도록 보행기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낡은 지팡이를 사용하거나 보행기가 없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선규 희망복지과장은 "후원받은 보행기는 대원동·남촌동·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10대씩 지원될 예정이며,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신 로타리클럽 임원과 회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오산지역 7개 로타리클럽(오산·오산중앙·오산백합·오산정란·오산매홀·오산우진·오산세교)은 나무숲 가꾸기 사업, 장학금 사업, 폐지·빈병 수거 근로자를 위한 야광 안전조끼를 후원하는 등 지역 내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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