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능력개발본부(경기남부)에서 도내 여성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일자리재단에 입주한 1인 창조기업, 창업보육센터 기업 등 여성 창업기업과 주요 유통채널별 MD를 연결,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공영쇼핑, NC백화점, 롯데마트, 쿠팡, 일동후디스. KT커머스, 이베이코리아 등 8개 유통채널 전문 MD들이 참여했다.

전문MD는 기업의 제품 상품성을 점검하고 사업 방향성을 조정하는 등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해당 유통채널에 제품을 판매할 기회가 제공된다.

일자리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매상담회와 같은 행사를 개최해 여성 창업기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도내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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