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해외대리점 마케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는 신제품 판매 전략 및 출시 계획 및 전기자동차 등 중장기 개발 계획 공유 및 디자인 평가, 그룹·주제별 프리젠테이션 및 조별 토론, 시승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2월 출시된 신형 코란도와 이달 출시된 베리 뉴 티볼리의 본격적인 수출 및 현지 론칭을 앞두고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위해 국내 출시행사와 시장반응을 함께 분석하고 해외시장별 현지맞춤형 론칭 및 판매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해외시장별로 고객 니즈나 선호하는 상품사양이 다른 만큼 지난 2017년부터 매년 3회 정도 해외대리점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적극적인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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