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6일 바라산 자연휴양림 내 목공체험장에서 고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마을생태환경 프로그램 ‘나만의 사각상자 만들기’ 목공체험을 진행했다.

‘나만의 사각상자 만들기’목공체험은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을생태환경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16일 의왕초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백운중학교까지 관내 12개 학교 64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역의 아름다운 생태공간인 바라산에서 현장 목공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이날 김상돈 시장이 목공체험장을 방문해 프로그램 진행과정을 살펴보고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상돈 시장은 "오늘 진행한 목공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바라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한 산림치유와 숲 해설 등 학생들만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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