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19년 하남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기초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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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사회적 경제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1회, 총 28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사회적 경제개념의 이해 등 기초과정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이론 등의 기초과정으로 각각 진행됐고, 교육생 74명 중 56명이 수료했다.

최유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수료생 중 2개 팀이 경기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신청했고, 4팀은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1차 서면 심사에 합격했다"며 "최종선정 시 700만 원의 경기도 창업지원금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박건석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에 늦은 저녁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수료생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케팅 및 판로지원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후 계획 된 심화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사업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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