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천일초등학교는 지난 25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인이 돼 도전하며 성장하는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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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교육 학생 주인-도전-성장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진로체험의 날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꿈을 갖고 바람직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진로체험활동은 학년 수준에 맞게 학년별 활동을 학생들이 기획·운영했다.

1학년은 ▶직업 카드 모으기 ▶직업 사전 만들기 ▶나의 꿈 찾기 등 직업 탐색 활동을 진행했으며, 2~6학년은 ▶미용 아티스트(네일, 메이컵, 페이스페인팅) ▶배우(연기자, 성우) ▶의료인(의사, 간호사, 약사) ▶운동선수(볼링, 탁구, 농구, 태권도) ▶학교 교사 ▶마술사 ▶건축가 ▶만화가 등 평소 관심이 있던 진로분야를 체험했다.

특히 ‘수원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빛깔 있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년별 교육과정 중심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천일초 관계자는 "올해는 진로지도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학습활동을 계획, 빛깔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진로교육활동에서 더욱 학생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확대해 학생중심교육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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