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계양2동 아주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과일과 음료수, 부채 등을 제공했다.

2019062601010010390.jpg
특히 위원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만든 부채를 전달하며 노인들이 혹서기를 잘 견디기를 기원했다. 위원회는 매년 경로당을 방문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음료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박정순 위원장은 "정부에서 확대된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마을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위원들 모두 생업으로 바쁘지만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마을의 각종 민원사항과 어르신들의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봉사활동에 노력하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