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비상시 즉시 사용가능 하도록 양수기 작동 여부 점검 등 풍수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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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구에 따르면 구와 각 동에서 보유한 양수기 50여 대에 대한 시험가동 및 점검을 실시하고 기화기 불량 및 시동불량 자재에 대해 수리·교체를 완료했다. 또 비상시 수방자재를 상시동원 가능할 수 있도록 동의 재난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작동방법 및 주의사항과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구는 풍수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저지대 주택 등을 대상으로 물막이판·역류방지밸브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지역 내 재해 취약시설물과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풍수해의 철저한 대비 및 신속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주력해 살기 좋은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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