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 상반기에 이어 예비 창업자의 성공창업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2019년도 실전창업교육’을 다시 한 번 시작한다.

26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2019년도 실전창업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센터와 ㈜알마덴디자인리서치가 공동 주관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에게 기초 역량 강화와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아이디어 개발’ 과정과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비즈니스모델 수립’ 과정, 최소 요건 제품 제작 및 비즈니스모델 검증을 통한 사업계획 단계의 ‘린스타트업’ 총 3단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약 4개월간 각 단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디자인싱킹, 린스타트업 등의 방법론을 활용한 아이디어 개발부터 비즈니스모델 수립과 검증, 최소 요건 제품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경기센터와 ㈜알마덴디자인리서치는 온·오프라인 교육뿐 아니라 전 과정에서 팀별 일대일 전담 실습 멘토를 배정해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3단계(린스타트업) 과정에 선발된 우수 교육생(20개 팀 내외)은 팀당 최대 1천만 원의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우수팀에는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서면평가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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