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새마을회관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유천호 군수와 새마을회 회원 90여 명이 참여했다.

초여름의 무더위에도 남여 지도자가 구슬땀을 흘리며 손수 담근 김치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 400가구에 3㎏씩 전달했다.

심화식 회장은 "더운 날씨인데도 모두가 힘을 합쳐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나눠줌으로써 소외되기 쉬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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