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남동구청과 남동경찰서와 함께 예술회관역 에스컬레이터 벽면 3군데에 ‘안심 아트미러’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심 아트미러’ 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불법촬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여성고객들이 안심하고 역사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설치됐다. 이용 승객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예술회관역 역명과 잘 어울리고 동·식물을 형상화한 다양한 조각의 아크릴 거울로 설치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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