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스마트시티와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인천 조성’을 목표로 관련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스마트시티 사업을 지역 내 혁신 원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기술력과 혁신의지를 갖춘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스마트 관련 저변을 확충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 사업별 스마트서비스 개발, 지속가능한 운영모델 수립, 관련 중소기업 육성, 인천의 도시문제 해결 및 기업 혁신 지원을 위한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기반 시민참여형 사업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박인서 도시공사 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인천을 위한 3개 기관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며, 시민이 만족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스마트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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