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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도자산업분야 ‘디자인 도용방지’ 팔 걷는다

모니터링 통한 도자지킴이 제도 등 보호시스템 내달부터 시행
창작기반 강화·캠페인 등 도자재단과 산업 활성화 공동 노력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2019년 06월 27일 목요일 제23면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도자산업 분야의 공정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디자인 도용 방지 보호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26일 도에 따르면 디자인 도용 실태를 모니터링하는 도자지킴이 제도 도입과 신고시스템 구축, 디자인 등록 지원과 피해자에 대한 법률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도자 디자인 도용 방지 보호 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도자 디자인 도용 실태 모니터링과 신고 활성화를 위해 도자지킴이 제도와 디자인 보호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자지킴이는 디자인 도용 실태를 모니터하는 요원으로 도예·디자인 등 관련 학과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도자재단 등록 도예가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조사 64명, 온라인 조사 4명 등 총 68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8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대형 마트, 편집숍,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도자 상품 디자인 현황과 도용 사례를 조사하고 디자인 도용 예방 캠페인 등을 하게 된다.

도는 이날부터 7월 11일까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킴이를 모집할 계획이다.

디자인 보호 신고센터는 한국도자재단에 설치되며 디자인 도용 신고 사항에 대한 상담과 조사, 피해 법률자문 등을 지원한다.

도는 7월부터 디자인 공지증명제도 시스템 등록 지원을 위해 사진 촬영과 등록도 대행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디자인 등록 출원 이전에 창작자 본인이 디자인 창작 사실을 증명하는 제도로 디자인 모방과 침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 오는 12월까지 디자인 출원을 원하는 도예인을 대상으로 출원 등록비의 50%를 지원하고, 법률자문단을 구성해 디자인 도용 피해 구제 등을 자문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도예인과 도예 관련 기업,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2∼3회 디자인 보호 교육과 포럼 등도 개최하기로 했다.

오후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계획이 도자산업 발전을 막는 디자인 도용에 대해 산업계 전반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자 디자인 창작 기반을 강화해 도자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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