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시 마레몬스호텔에서 재난구호봉사단 90명 참여한 가운데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2019062701010010629.jpg
이날 훈련은 각종 재난 시 신속한 구호 활동 능력 배양을 위해 전문강사를 통한 ‘재난현장에서의 심리 사회적지지 (PSS:Psychosocial Support) 교육 및 심폐소생술이 포함된 안전교육’을 실습 위주로 실시했고 회원의 화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과 지역문화 탐방의 시간도 가졌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26일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수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는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봉사해주는 적십자 회원들을 격려 및 위로했다.

안동분 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더욱 결집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가 됐으며 ‘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시민 70가구에 주1회(매월 4회) 반찬을 만들어 나눠주고 저소득 노인을 위한 노인잔치, 단풍나들이 등 아름다운 적십자정신을 전파시키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