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은 지난 26일 화현면방위협의회 주최로 관내 식당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60명을 초청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 희생한 분들의 공적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 내용은 이종열 화현면 6·25참전유공자 회장과의 케이크 커팅식, 기념품(여름이불) 전달식, 오찬(삼계탕) 대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장, 노인회장, 면이장협의회장, 화현파출소장, 예비군면대장, 면부녀회장, 화통누리후원회 위원장 등 지역 사회 발전과 동참에 앞장선 화현면 기관단체장들도 함께했다.

이날 이종열 화현면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일들이 새삼 자랑스럽다. 이런 이유로 우리의 경험과 경륜이 후대와 국가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모범적인 국가유공자로 살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남 화현면장은 "화현면 주민들은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후손이 될 것이고, 화현면에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과 보훈의식을 고취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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