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공설장사시설을 원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부곡동 하늘공원 봉안시설 6단계 공사를 마치고 총 4천578기의 봉안시설을 확충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만실로 인해 신규 사용이 어려웠던 5단계 부부단이 이번 6단계 공사로 추가 확보됨에 따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시 공설장사시설은 부곡동 하늘공원(봉안시설)과 와동 꽃빛공원(잔디·수목형) 등 2곳이다. 사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망일 현재 6개월 이상 시에 거주해야 하며, 관내 장례식장에서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민들이 쾌적하고 품격 있는 봉안시설에서 영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설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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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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