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저단형 공공현수막 게시대’를 7월 개통되는 도시철도 역사 주변과 시민들의 눈에 잘 띄는 지점에 설치해 시민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현재 공공용으로 관내 6단형 현수막 지정게시대 17개소(102면), 저단형 지정게시대 5개소(10면)를 운영하고 있으나 각종 행사 시 공공 현수막 게첩 자리 부족으로 주요 사거리 및 도로변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경우가 많아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에 영향이 있었다.
이에 따라 주요 교차로 및 통행량이 많은 12곳에 저단형 현수막 20기(40면)를 설치해 시의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5기(10면)을 포함해 총 25기(50면)로 늘었다.
저단형 게시대는 높이가 높지 않기 때문에 주민들의 보행과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보행 중 쉽게 게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향후 각종 시정 안내, 행사 등에 공공용 현수막을 게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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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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