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민경찰’에 이어 ‘시민경찰 가게’도 선정해 더 넓은 공동체 치안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오정서는 관내 가게 3개소를 시민경찰가게로 선정해 명패를 달았다.
첫 번째 시민경찰가게는 평소 차량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 위치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다. 사고 때마다 가게 주인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신고로 많은 도움을 주며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등 치안에 이바지하고 있다.
두 번째 가게는 CCTV가 설치돼 있어 경찰의 수사 목적 등 필요시 열람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 세 번째 가게 역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심야시간 어두운 거리에 간판을 밝게 비춰 주며 한 등 켜기를 실천하는 등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어 모두 공동체 치안의 시민경찰 가게로 거듭났다.
오정서는 시민경찰 가게 안에 부천권 소식지 배부함도 비치,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관리해 공동체 치안을 더욱 활성화시켜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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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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