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다음 달 12~14일 ‘이마트 서머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이마트와 함께 ‘일렉트로맨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30대 젊은 관객의 비중이 높은 SK의 특성에 맞춰 이마트 일렉트로맨 캐릭터를 컬래버레이션해 유니폼을 제작했다.

일렉트로맨 유니폼의 가격은 1만 원이며, 다음 달 2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티켓 예매 사이트(인터파크 및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플레이위드)에서 7월 12~14일 키움전 관람 티켓과 연계된 패키지 상품으로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티켓 요금에 유니폼 가격을 추가해 결제한 후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총 판매 수량은 12일 1천500장, 13일 4천 장, 14일 2천500장씩 총 8천 장으로, 플레이위드 유료 회원은 사전 선예매 기간인 29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연간회원은 구단에서 구매 관련 개별 연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판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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