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청년연합봉사단이 지난 29일 관내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에 대한 보답으로 6.25 참전유공자 LED 전등교체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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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 노인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1세대(어르신)와 3세대(청년) 간의 소통을 위해 준비됐다.

봉사단원 20명은 창전동·부발읍·마장면·백사면 등 여섯 명의 주거지를 방문해, 낡은 전등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집안과 주변을 청소했다.

이종경 단장은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치신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자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은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청년봉사단체로 지난 1월 출범 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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