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서해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배곧신도시 한울공원 내 해수체험장을 7월 6일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식 개장에 앞서 3일 오후 2∼4시 체험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은 성인풀(1천834㎡)과 유아풀(1천252㎡), 탈의실, 샤워실, 수유실 및 응급처치실 등을 갖추고 있다.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하며, 수질 및 시설 점검 등을 위해 월요일·금요일은 휴장한다.

아울러 이용객 안전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1천 명으로 제한하고, 수영장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입장료는 4천 원이며, 관내 거주자와 장애인, 만 65세 이상 노인 등은 30∼50% 할인된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일자별로 최대 700명까지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매일 300명까지 입장권을 살 수 있다.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공원관리과(☎031-310-3861∼4) 또는 시흥시시설관리공단(☎031-488-6961∼5)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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