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생산적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소득 창출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하반기 일자리사업 신청자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7월 1일부터 10월까지 손끝사랑(재봉기술), 일자리발굴단, 성호호수 관광자원화 사업, 예스파크 환경정화사업, 전래동화 인성체험관 환경정화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이며 임금은 1시간당 8천350원으로 1일 간식비 5천 원 및 주차·연차수당이 지급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시는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는 기술 습득 사업의 비중을 높여서 참여자들의 관련 업종 취업 연계가 가능하도록 힘쓰겠다"며 "취약계층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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