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삼계탕 200인분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삼계탕은 안성1동, 공도읍, 보개면, 금광면 등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관형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 및 취약계층은 자칫 하면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데, 삼계탕을 기탁해 주신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10년 7월 나눔축산운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축산단체 및 축산업계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사회공헌활동을 일원화하기 위해 2012년 2월 범축산업계가 참여하는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단체이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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