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는 지난 28∼29일 충북기자협회 및 광주전남기자협회와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한 상생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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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류는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충북기자협회 및 광주전남기자협회 소속 기자 12명이 수원지역을 방문해 인천경기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수원을 방문한 이들은 경기도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수원화성(華城)을 방문해 방화수류정과 연무대, 화성행궁을 견학하고 화성어차 및 국궁을 체험했다.

또 수원의 대표적 산업시설인 삼성전자를 견학한 뒤 최근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수원 통닭거리를 찾아 각 지역의 골목경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언론 발전을 위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인들 간 상생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과 건강한 지역 여론 형성을 위해 지역언론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최원재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날로 변해 가는 언론환경 속에서 지역언론이 힘을 합쳐야 긍정적인 발전 방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번 3개 지역 언론인들 간 교류와 토론을 통해 도출된 방안들이 지역언론의 발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경기기자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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