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6일과 7일 한세대학교와 공동 기획한 뮤지컬 ‘Dancing on the BROADWAY’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한세대 공연예술학과 재학생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예비 뮤지컬 배우들의 성장을 돕고자 기획된 특별한 무대다.

한세대 공연예술학과는 연기·댄스·보컬 외에도 공연예술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본기를 갖추게 하고,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창의적 역량을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여 명에 달하는 한세대 학생들이 배우로, 스태프로 참여해 펼치는 뮤지컬 ‘Dancing on the BROADWAY’는 1930년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코미디다.

재단 관계자는 "배우를 꿈꾸며 노력하는 대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실전 무대 경험이 미래 뮤지컬 스타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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