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3개보 해체저지 대책위원회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여주시청 앞에서 여주 남한강 3개 보 해체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집회에서 "여주 시민의 원치 않는 남한강 3개 보 해체를 결사반대한다", "남한강의 물이 썩고 냄새가 난다면 여주 시민이 먼저 보 해체를 주장할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1시 30분간 동안 집회를 열고 시청 앞 광장에서 세종로 네거리까지 ‘보 해체’ 반대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벌였다.
이홍균 공동반대대책위원장은 "정치권을 배제한 순수 여주 시민들의 뜻이 보 해체 반대다"라며 "현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한 4대강 보 해체를 중단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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