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산업은행 IT센터가 건립준공과 상권형성으로 인력채용에 대한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하남시는 지역일자리 창출과 고용난 해소를 위해 KDB 비즈 직원 채용 시 하남시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7일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미사강변대로 52)에서 KDB 산업은행 IT센터 직원채용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KDB 비즈에서 근무할 정규직 직원 20여명 채용에 54명이 사전 면접신청 했으며, 이 중 하남시민 구직자를 포함해 22명을 선발했다.

면접에 참여한 22명 중 20명 채용을 확정하고, 채용 예정자는 KDB비즈와 근무조건과 출근일에 대해 조율하고 직원채용 절차를 밝아갈 예정이다.

KDB 산업은행 인사 담당자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준 하남시에 감사하다"며 "2차 채용에도 하남시민이 많이 채용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구인구직의 날 행사로 일자리의 상생 협력 실천의 좋은 모델로 앞으로 KDB 산업은행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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