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은 1일 취임 1년을 맞아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어 감사 드린다"며 "시민들의 신뢰를 동력으로 하남시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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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1년은 하남시의 희망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며 "▶자치와 협치 제도 마련 ▶평생학습 기반 구축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기구 설치 등 시의 미래 가치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래를 바꿀 3년간의 핵심 사업으로 ▶3대 시민 협치제도 강화 ▶교육환경 개선과 평생학습 체계 혁신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박차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스마트시티 구축 ▶H2 부지와 미군 공여지 개발을 통한 하남 경제 활성화 ▶자족기능, 역사문화, 교통 3가지를 갖춘 명품 신도시 구축 등을 제시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빛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넘어야 할 도전이 만만치 않다"며 "시장과 공직자의 헌신, 시민들의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인내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시민의 지혜와 의지로 반드시 빛나는 하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맡긴 역할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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