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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안양소방서장에 조승혁 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안전교육훈련담당관이 1일 취임했다.

신임 조 서장은 1993년 소방간부 7기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종합상황실,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대 항공팀, 소방방재청 중앙소방학교 교육기획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대응구조과, 경기도 이천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소방행정 및 방호예방 등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기획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이다.

조 서장은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는 직원들 스스로 만든다. 기본근무를 철저히 하고 정해진 복무규정을 준수하면서 도민에게 봉사하는 활기찬 직장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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