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흥산업진흥원이 시흥시 관계자 및 관내 경제단체장 등과 함께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간담회 주요 쟁점은 시흥시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의 기업 간 네트워크 및 산업정보 인프라의 부재를 언급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참석한 산·연·관 관계자 모두 한 목소리로 공감했다.
이를 위해 시흥산업진흥원은 8월 중 시흥시 경제단체와 함께 시흥시 경제단체 총연합회를 설립, 기업 간 네트워킹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경제성장 둔화와 위협요인에 대한 대응방안 및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정동선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 경제단체 총연합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연계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앞으로 진흥원도 지속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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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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