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오후 평택시청 현관에서 정장선 시장과 최시영 평택시새마을회장, 읍·면·동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감자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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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달된 감자 10㎏짜리 100박스는 새마을부녀회원들 직접 심고, 가꾸어 수확한 성과물로 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정화 부녀회장은 "지난 3월 서툰 솜씨로 감자를 심고, 수확을 위해 애써주신 읍·면·동새마을부녀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힘들었던 만큼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쁨이 두 배가 됐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모아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올해 하반기 사업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사량의 고추장 담가주기 및 영세동거부부 합동 결혼식 등 ‘생명·평화·공경운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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