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연천사랑상품권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김광철 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등이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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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군에 따르면 지난 5∼6월 연천구석기축제 및 연천군 일자리 박람회, 팜모스마켓 등의 행사에서 대대적인 연천사랑상품권 홍보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4회 한탄강 둘레길 걷기 및 첫머리거리 공연 행사에서도 현장 홍보활동을 벌인 바 있다.

연천사랑상품권은 발행연도에 한해 충전액에 10% 추가 인센티브(10만 원 구매 시 1만 원 추가)가 지급된다. 단, 15억 원 한도이며 인센티브 지급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만 가능하다.

6월 한 달 동안 일반발행 충전액은 약 2억 원, 정책발행 충전액은 1억2천만 원으로 총 3억2천만 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6월 말 기준 1천503명이 앱 또는 농협중앙회를 통해 상품권을 신청하는 등 각종 홍보를 통해 사용자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철 군수는 "연천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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